제62회 충북도민체전 11∼13일 영동서 열려

박병기 2023. 5. 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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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충북도민체전이 오는 11∼13일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서 열린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서 26개 종목,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 기간 군민운동장 주변과 영동복합예술회관, 전통시장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 삐에로·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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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종목, 4천500여명 선수단 기량 겨뤄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제62회 충북도민체전이 오는 11∼13일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서 열린다.

영동군청 앞에 세워진 도민체전 선수단 환영 조형물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서 26개 종목,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우정을 나누고 기량을 겨룬다.

11일 오후 5시 30분 시작되는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난계국악단 공연, LED 미디어 퍼포먼스, 드론쇼, 대중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대회 기간 군민운동장 주변과 영동복합예술회관, 전통시장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 삐에로·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기간 영동전통시장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1만∼2만원의 지역화폐(영동사랑상품권)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영철 군수는 "12년 만에 영동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화합하는 문화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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