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포근한 봄날…내륙 큰 일교차

[앵커]

오늘 전국이 맑고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지난 연휴 기간 내내 하늘 표정이 좋지 못했는데요.

지금은 포근한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도 깨끗합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한낮 기온 역시 껑충 뛰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했지만,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보다 3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공기는 금세 서늘해지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가로는 너울이 밀려오면서 물결이 높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는데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이맘때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는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큽니다.

시간대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포근 #맑음 #일교차 #환절기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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