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서 보트 전복 사고…최소 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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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케랄라주(州) 해안마을에서 2층짜리 관광 보트가 전복돼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전복 사고는 전날 늦게 케랄라주 말라푸람 지역의 해안 마을인 타누르에서 발생했다.
현지 매체인 마노 라마는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일가족 1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케랄라주 말라푸람에서 발생한 보트 사고로 인한 인명 손실로 고통받고 있다.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 유족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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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희생자 유족에 대한 보상 약속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 해안마을에서 2층짜리 관광 보트가 전복돼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APF통신에 따르면 8일 타누르 경찰서는 "여성 15명과 남성 7명을 포함해 2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면서 "6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복 사고는 전날 늦게 케랄라주 말라푸람 지역의 해안 마을인 타누르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선박에 당시 약 30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인 마노 라마는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일가족 1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조 활동을 돕고 있는 압두라히만 어업부 장관은 희생자 대부분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4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케랄라주 말라푸람에서 발생한 보트 사고로 인한 인명 손실로 고통받고 있다.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 유족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한편 배가 전복된 이유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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