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원더골’ 춘천시민구단, 대전코레일에 1-0승… 리그 3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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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축구단(이사장 고광만)이 대전코레일FC에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트리며 쾌조의 3연승을 내달렸다.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은 지난 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와의 2023 K3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김민수의 골로 1-0 승리했다.
춘천은 오는 1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4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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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축구단(이사장 고광만)이 대전코레일FC에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트리며 쾌조의 3연승을 내달렸다.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은 지난 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와의 2023 K3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김민수의 골로 1-0 승리했다.
춘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정종훈, 김동률, 김경구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이중호, 표건희, 신상휘, 허창수가 중원을 지켰다. 전효석, 신성재, 김호영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희근이 꼈다.
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김동률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에도 대전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양 팀 모두 0의 균형을 쉽게 깨진 못했다.
후반 16분 정종훈 대신 김민수가 투입됐고 정선우 감독의 교체술이 적중했다. 후반 42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 있던 이중호(춘천)가 박스 안에 있던 김민수에게 패스를 건넸고, 수비의 거센 압박 속에도 김민수는 중심을 잃지 않고 왼발 터닝슛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김민수의 득점을 지킨 춘천은 승점 3점을 획득, 총 승점 15(4승3무2패)로 리그 4위에 오르게 됐다. 춘천은 오는 1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4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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