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춘천·원주·강릉 설립 부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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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수교육원이 춘천 신동초, 원주 영서고 실습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에 각각 설립된다.
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지선정위원회가 각 지역의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접근편리성 △비용경제성 △확장성 △개발 용이성 △현지실사 등을 거쳐 춘천 신동초와 원주 영서고 실습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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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수교육원이 춘천 신동초, 원주 영서고 실습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에 각각 설립된다.
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지선정위원회가 각 지역의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접근편리성 △비용경제성 △확장성 △개발 용이성 △현지실사 등을 거쳐 춘천 신동초와 원주 영서고 실습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권역 중심에 동시 설립하기로 결정한 후 3월부터 관련 업무 담당자 중심의 내부위원과 특수교육 지역 관련자, 학부모, 도의원 등 외부위원 등 18명으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강원특수교육원의 역할, 기능 등 설립에 대한 내용과 각 지역의 가능한 부지 공유, 부지선정 절차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어 2차 회의에서는 강원도교육청 부지와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부지 3~4곳을 후보지로 놓고 각 지역 후보지를 2곳으로 압축하고 평가기준표를 확정했다.
전봉주 도교육청 행정국장(부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강원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있을 행정절차를 잘 이행하고 추진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수교육원설립추진단은 오는 15일 첫 협의를 시작하며 현장 전문가, 학부모를 비롯한 관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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