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GD 한정판 운동화 4천만원 되팔이' 의혹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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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은 한정판 운동화를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웹예능 '동네스타K3'에는 '태양형 지드래곤 운동화 4000 받고 팔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지드래곤이 88명에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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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태양이 지드래곤에게 선물 받은 한정판 운동화를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웹예능 '동네스타K3'에는 '태양형 지드래곤 운동화 4000 받고 팔았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지드래곤이 88명에게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가 최근 4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태양은 "진짜냐, 누가 이걸 팔았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조나단은 "태양 형이 팔지 않았을까"라고 농담을 던졌고, 태양은 "말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조나단이 "인증할 방법이 없다. 답답하다"고 하자 태양은 "집에 잘 모셔뒀다"고 거듭 해명했다.
조나단은 "지드래곤이 곧 컴백한다더라. '동네스타K3'에 나와달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태양은 "지용아, 내가 오늘 친한 조나단이 있는 '동네스타K'에 출연했다. 기회가 되면 나와 주면 좋겠다"면서 "난 네 신발 팔지 않았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협업해 만든 운동화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드래곤이 2019년 선보인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옐로 스우시 제품은 지난 2월 한 거래 사이트에서 3999만9000원에 판매됐다. 이는 지드래곤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88켤레만 제작된 제품으로, 선물 받은 88명 가운데 한 명이 이 제품을 리셀 시장에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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