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18~19일 시진핑 주재로 시안서 개최

강민경 기자 2023. 5.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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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이달 18~19일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비슷한 견해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는 달리 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5개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유엔 결의안에 기권하거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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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비슷한 입장…5개국 러 규탄 결의안 기권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 계기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사마르칸트에서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마스크를 벗은 채 대화하고 있다. 뒤로는 중국 측 수행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우즈벡 측은 일부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2022. 9. 15.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이달 18~19일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8일 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의 대통령들이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비슷한 견해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과는 달리 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5개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유엔 결의안에 기권하거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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