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화장실 향초서 불…1명 연기흡입·150여명 한 밤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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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입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8일 하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2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지만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오피스텔에 입주해 있던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화장실에 켜 놓은 향초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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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입주민 150여명이 대피했다.
8일 하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22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저녁식사를 하던 집 주인은 화장실에서 펑 소리가 나자 문을 열어 본 뒤 화염을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다.
불로 1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집 주인인 3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분 만에 꺼졌지만 불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오피스텔에 입주해 있던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화장실에 켜 놓은 향초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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