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尹, 기자회견 안 한다… '대통령의 약속' 영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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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따로 기자회견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용산어린이정원' 개장 기자간담회에서도 취임 1주년과 관련, 보여주기식 행사에 대해서 선을 그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용산 스태프(참모진)에게 취임 1주년을 맞아 뭐를 했고 뭐를 했고 하는 그런 자화자찬은 절대 안 된다고 해 놨다"면서도 "자료를 쫙 주고서 잘난 척하는 행사는 국민들 앞에 예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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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따로 기자회견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임 1주년 전후에 기자회견을 갖진 않을 것"이라며 "일부 문화행사 외에 별다른 공개 일정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용산어린이정원' 개장 기자간담회에서도 취임 1주년과 관련, 보여주기식 행사에 대해서 선을 그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용산 스태프(참모진)에게 취임 1주년을 맞아 뭐를 했고 뭐를 했고 하는 그런 자화자찬은 절대 안 된다고 해 놨다"면서도 "자료를 쫙 주고서 잘난 척하는 행사는 국민들 앞에 예의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기자들과 소규모 간담회 열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여러분과 그냥 이렇게 맥주나 한 잔 하는 그런 간담회면 모르겠다"고 시사했다.
특히 당선인 시절 '기자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 주겠다'고 한 약속을 상기하며 "인원이 적어야 김치찌개도 끓이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안보, 공정, 국익, 미래, 국격 등 5개 분야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1년간 행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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