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6일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 실시

양희문 기자 2023. 5.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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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오는 16일 적의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에 따른 국민 행동요령을 익히고 일상생활 속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훈련은 일촉즉발의 국가안보 상황에서 꼭 필요한 훈련"이라며 "훈련을 통해 비상 시 행동 방법과 대피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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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 포스터(양평군 제공)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16일 적의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에 따른 국민 행동요령을 익히고 일상생활 속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군민은 훈련요원 지시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또 군작전로 및 응급복구 구조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경찰 지시 하에 15분간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 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를 통해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군민들은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2시20분에는 경보가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훈련은 일촉즉발의 국가안보 상황에서 꼭 필요한 훈련”이라며 “훈련을 통해 비상 시 행동 방법과 대피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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