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판정에 불만 드러낸 그린 "레이커스는 계속 자유투 던지던데?"

이규빈 2023. 5. 8.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린이 심판 판정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7-127로 완패했다.

물론 레이커스가 적극적으로 골밑 돌파를 했고,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스의 존재로 외곽슛 위주의 경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린의 말처럼 골든스테이트가 반격할 수 있을까? 4차전은 9일 LA에서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그린이 심판 판정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7-127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1쿼터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의 활약으로 앞서나간 골든스테이트는 딱 거기까지였다. 2쿼터 18-36으로 크게 밀렸고 3쿼터와 4쿼터 역시 점수 차이가 더 벌어지며 대패당했다. 2차전 완승을 거둔 경기력을 생각하면 충격적인 결과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는 레이커스의 골밑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고 레이커스의 외곽슛을 전혀 막지 못했다. 2차전 깜짝 기용으로 효과를 봤던 자마이칼 그린의 주전 투입도 실패로 돌아갔다.

자유투를 얻은 개수도 차이 났다. 골든스테이트는 17개를 던져 12개를 성공했고, 레이커스는 37개를 던져 28개를 성공했다. 자유투 시도가 2배 이상 차이 난 것이다.

물론 레이커스가 적극적으로 골밑 돌파를 했고,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스의 존재로 외곽슛 위주의 경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자유투 개수 차이가 큰 것은 사실이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공개적으로 이 사실을 비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린은 "이날 경기 패배 이유? 레이커스 선수들은 계속 자유투 라인에 서 있던데?"라고 답했다. 대놓고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라며 간단히 답변했다.

그린의 말처럼 골든스테이트가 반격할 수 있을까? 4차전은 9일 LA에서 펼쳐진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