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고추냉이잎 어떤가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서 시장테스트

이재용 2023. 5. 8.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냉이의 시장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고추냉이잎의 시장테스트가 실시됐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 동화청과에서 철원지역 고추냉이잎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를 위한 시장테스트가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냉이잎에 대한 시장테스트가 최근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열렸다.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냉이의 시장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한 고추냉이잎의 시장테스트가 실시됐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 동화청과에서 철원지역 고추냉이잎에 대한 시장에서의 평가를 위한 시장테스트가 개최됐다. 이번 테스트는 고추냉이잎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부족과 시장 또는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없어 낯설기만 한 고추냉이잎에 대한 대중성을 판단하는 자리였다.

철원군이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산물 유통 관련 전문가인 도매법인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에 의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고추냉이잎의 맛과 저장성 등에서 우수한 품목으로 인정받아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철원군은 향후 고추냉이잎을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더욱 확대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고추냉이잎은 쌈채소용으로 상추처럼 알싸하면서도 뒤에 오는 은은한 단맛이 특징으로 기름기가 많은 고기류와의 궁합이 무척 좋으며 장아찌와 물김치, 무침요리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김영보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걸맞은 상품화 전략을 세우겠다”며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략과 재배관리 기술의 보급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