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어버이날 유재석 만났다 “새 인생 만들어 주신 새아버지”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박재정이 '새아버지'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재정은 5월 8일 SNS에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재정과 유재석은 다정한 케미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재정은 첫 정규앨범 '얼론'(Alone)을 유재석에게 선물했다.

박재정은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 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을 드리고 왔다"며 "선배님께서 축하해 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유재석 메시지에는 "재정아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네가 연락했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 같은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더 승승장구해라. 더 부자 돼라"고 적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재정은 지난 2021년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활동하며 유재석과 인연을 쌓았다.

박재정은 지난달 20일 첫 정규앨범 '얼론'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이날 오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위 안에 랭크됐다.

(사진=박재정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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