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힘들게 얻은 딸 위한 '셀프 백일상'…성대하게 치른 백일잔치

이우주 2023. 5. 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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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이 딸 백일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지소연은 "너~~~~무 바쁜 와중에 100일은 다가오고 어머님이 떡 주문 해주신 덕분에 저는 셀프 백일상만 검색해서 저희 스튜디오에서 아주 뚝딱 해버렸어요"라며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 중 서로 멀쩡한 사진이 없다는....우리 애기 여기가 편한 건지 응아도 하고 침대에 한참 누워도 있고 한복으로 환복도 하고 ㅎㅎㅎㅎㅎ 너무 재밌고도 신기한 경험이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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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지소연이 딸 백일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지소연은 8일 "100일의 기적vs100일의 기절 다들 어떠셨나요...? 다들 어떠세요...? 우리 뽁뽁이는 조리원에서부터 조금 남달랐어요. (먹는 타이밍도 자기 주관 완전 뚜렷해서 규칙적인 텀이 없구 예민하다기보다 독특한 애기. 약간 보스베이비 같이 시크한 애기)"라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지소연은 "너~~~~무 바쁜 와중에 100일은 다가오고 어머님이 떡 주문 해주신 덕분에 저는 셀프 백일상만 검색해서 저희 스튜디오에서 아주 뚝딱 해버렸어요"라며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 중 서로 멀쩡한 사진이 없다는....우리 애기 여기가 편한 건지 응아도 하고 침대에 한참 누워도 있고 한복으로 환복도 하고 ㅎㅎㅎㅎㅎ 너무 재밌고도 신기한 경험이었어요"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소연이 직접 준비한 백일상이 담겼다. 스튜디오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온 지소연은 꽃과 떡, 과일 등으로 알찬 백일상을 차렸다. 특히 직접 차렸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금손 면모가 돋보인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난임을 고백했던 부부는 결혼 5년 만인 지난 1월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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