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공장서 동료 휴대폰 상습절도…중국에 되팔아

윤석이 2023. 5. 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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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는 삼성반도체 평택 공장에서 직원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진 혐의로 협력업체 직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삼성반도체 제3공장 스막 룸에서 동료들의 휴대전화 29대를 훔친 뒤 중국에 팔아 4천6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막 룸은 반도체 공장 라인에 들어가기 전 방진복으로 갈아입는 공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다른 공장 건물에서도 범행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삼성반도체_평택공장 #동료_휴대폰 #상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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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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