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일본 정부 "한일관계 개선 궤도에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는 8일 한일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본격화와 함께 한일관계 개선이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재개에 합의한 셔틀 외교를 본격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8일 한일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본격화와 함께 한일관계 개선이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재개에 합의한 셔틀 외교를 본격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쓰노 장관은 "어제 정상회담을 통해 정상 간 신뢰 관계가 더욱 깊어진 동시에 정부 간 대화의 활성화가 순조롭게 진전되고 한일관계 개선 움직임이 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염두에 두고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국제정세가 직면한 제반 과제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한일 간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한일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전했다. (취재보조: 무라타 사키코 통신원)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2보)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