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즈데일, "아르테타 감독님이 작년 패배 영상 틀어줬다"

이형주 기자 2023. 5. 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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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램즈데일(24)이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스널 FC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뉴캐슬은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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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램즈데일 아스널 FC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애런 램즈데일(24)이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스널 FC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뉴캐슬은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로 아스널을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우승 희망을 살렸다. 더불어 뉴캐슬에 한 해 전 복수에도 성공했다.

아스널은 직전 시즌 4위 레이스에서 줄곧 앞서다 토트넘 핫스퍼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하고, 뉴캐슬전에서 또 다시 지면서 5위로 밀려났다. 이 때문에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의 꿈이 무너진 바 있다. 이를 이번에 설욕한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41) 감독은 경기 직전 이를 보여주며 동기 부여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FC 감독. 사진┃뉴시스/AP

램즈데일은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지난해 패한 경기는) 우리가 호텔을 떠나기 직전 회의 때까지 언급되지 않았다. 감독님은 희의 때 (패배 상황을 담은) 작년 아마존 다큐 영상을 보여줬다. 그 안의 스태프 분들을 포함한 우리 얼굴을 모두 보게 하면서,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느끼게 했다. 때문에 우리는 호텔을 떠나자마자 오늘은 같지 않을 거라는 불타는 열망을 품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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