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272만원짜리 명품 셔츠 입고 훈남미모…"See you in Japan"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시아 투어에 나선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이승기는 7일 "4일 동안 행복했습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적고 "See you in Japan"이라고 덧붙였다.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에 돌입한 이승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오는 12, 14일에는 각각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선 이승기가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뒤편으로는 다양한 디저트가 차려진 모습이다. 이승기의 푸른빛 셔츠와 화려한 액세서리도 인상적이며, 이승기 특유의 훈훈한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승기가 착용한 셔츠는 명품브랜드 L사 제품으로 공식홈페이지에 272만 원으로 책정된 제품이다.
한편 이번 투어는 이승기에게 결혼 후 첫 콘서트다. 이승기는 지난달 7일 배우 이다인(30)과 결혼했다.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58)의 딸이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50), 2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48), 축가는 가수 이적(본명 이동준·49), 이홍기(33)가 불렀다. 신랑 이승기도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줄래'를 열창하며 셀프 축가를 불렀다.
지난 2월 결혼 발표 당시 이승기는 친필편지를 통해 소감 밝히며,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승기는 그러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아내 이다인은 결혼식 후였던 지난달 8일 "어제 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 할 수 있었다. 평생 보답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휴먼메이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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