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한 푼도 못 받고 캡틴 빼앗기나? 바르셀로나의 ‘영입 확신’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 푼도 못 받고 캡틴을 빼앗기나?

영국 매체 ‘90min’은 8일 “바르셀로나는 일카이 귄도안의 영입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귄도안은 도르트문트 시절에 존재감을 선보인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시티로 이적했다. 아쉽게도 합류 첫 시즌 부상으로 인해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컨디션을 찾아 꾸준한 플레이로 신뢰를 얻었고 주장 완장까지 차지했다. 어느덧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캡틴을 붙잡기 위해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이렇다 할 소식을 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귄도안이 공짜 매물로 나올 분위기에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며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다.

귄도안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맨시티와의 결별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맨시티는 귄도안을 쉽게 빼앗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지만, 바르셀로나의 확신은 커지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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