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노출된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률 1.53배 높아
KBS 2023. 5. 8. 12:58
전자담배 광고에 노출된 청소년과 청년은 전자담배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지난 5년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7개 코호트 연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전체 대상자는 2만 5천7백여 명으로, 이들 가운데 전자담배 광고에 노출된 사람들이 전자담배 사용자가 될 확률은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의 1.53배였습니다.
연구 대상자의 대부분은 청소년과 20~30대 청년이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금연 분야 국제학술지 '니코틴 및 담배 연구'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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