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서 공영버스 기사 분신 시도

김영헌 2023. 5.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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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청 앞에서 50대 공영버스 기사가 몸에 스스로 불을 붙여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시청 6별관 인근에서 공영버스 기사 50대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분신을 시도했다.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를 말리던 시청 직원 50대 B씨 역시 좌측 손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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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화상 병원으로 이송
말리던 시청직원도 부상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 제공

제주 제주시청 앞에서 50대 공영버스 기사가 몸에 스스로 불을 붙여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시청 6별관 인근에서 공영버스 기사 50대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분신을 시도했다.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를 말리던 시청 직원 50대 B씨 역시 좌측 손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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