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후쿠시마 시찰단 23-24일 파견"…곧 국장급 협의

김아영 기자 2023. 5. 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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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외교부는 어제(7일) 한일 정상이 합의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리 측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시찰단이 오는 23일 일본을 찾을 것이라는 일본 정부 발표를 확인하면서 곧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 전문가 현장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한 점이 발표됐다"면서 "현장 시찰단은 정부 관련기관 및 산하기관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찰단의 규모 등을 묻는 질문에는 "가까운 시일 이내에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해 오는 23일과 24일 시찰단을 파견하는 것과 관련한 구체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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