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추진

2023. 5. 8.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층 이상 1인 가구의 성공적인 홀로서기와 일상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공간 내 각종 센서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실내·외 원격 케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은 동 사업에 참여해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인공지능 케어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 50곳 대상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층 이상 1인 가구의 성공적인 홀로서기와 일상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공간 내 각종 센서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실내·외 원격 케어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군은 동 사업에 참여해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 1인 가구 50가구며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실내 동작감지 센서로 거주지 내 생활패턴과 활동량을 체크해 대상자의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통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말벗 서비스(네이버 클로바 케어콜)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문화행사 참여를 지원하는 등 1인 가구 간 커뮤니티 형성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고독사는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을 상시 관리하는 한편 1인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