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이진복 공천 언급 없어...모든 걸 걸겠다"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의혹 녹취록 유출과 제주 4·3 폄훼 발언 등으로 윤리위 심사를 앞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이진복 정무수석은 공천을 언급한 적 없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어 방미와 한일정상회담 등 대통령의 외교 성과가 조명받아야 하는 지금 관련 논란이 계속돼 송구하다면서도,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부에서 거론된 자진사퇴론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태 최고위원과 함께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합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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