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텍사스 총기난사 희생자에 한인교포 일가족 3명 포함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5. 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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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쇼핑몰 총기난사 현장 앞에 경찰차들이 있다. [사진 출처 = AFP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 일가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주휴스턴총영사관 댈러스출장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6분께 댈러스 교외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현장에서 30대 한국계 부부와 이들의 3세 아이가 총격에 맞아 숨졌다.

또 부부의 다른 자녀인 5세 아이는 크게 다쳐 당일 병원으로 옮겨진 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일가족은 모두 미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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