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직장인役 이연희 “금요일 기다려, 빨리 퇴근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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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정윤호가 '레이스'를 촬영하며 직장인에 공감한 부분을 언급했다.
이연희는 5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극본 김루리/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금요일을 기다리는 것이다. 또 출근한지 얼마 안 됐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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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연희, 정윤호가 '레이스'를 촬영하며 직장인에 공감한 부분을 언급했다.
이연희는 5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극본 김루리/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금요일을 기다리는 것이다. 또 출근한지 얼마 안 됐는데 빨리 끝났으면 좋겠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트장에서 촬영 분량이 많았는데 제가 배경에 걸려서 데스크 업무를 볼 때가 있었다. 빨리 퇴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점심에 뭐 먹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다 같이 모여 있을 때 '오늘 점심 뭐 먹을거야?' 하는 얘기를 하게 됐다. 그런 부분들이 직장인들이 출퇴근할 때 이런 게 아닐까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윤호는 "제가 CEO 역할이다 보니까 법인카드의 위대함을 알았다. 극중 직원 분들이 아주 좋아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오는 10일 첫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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