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정윤호 “좋은 페이스 메이커들 만난 것 같아…만족하고 있다”
‘레이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자신이 달리고 있는 인생의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전 디즈니+ ‘레이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연희는 “인생의 중간에 이제 들어서기 시작했나 생각이 들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금이 시작이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홍종현은 “어디쯤이냐 물어보시면 사실 잘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말씀하신 대로 생각해보면 출발점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고 목적지도 다르고 가는 속도도 다 다르다”라고 짚었다.
이어 “그런 것보다는 이제는 스타트를 하고 어느 정도 속도가 붙어서 편안하게 주위를 둘러보는 시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제 작년에는 저희가 ‘레이스’라는 작품을 하면서 다같이 손잡고 달렸는데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나 싶다”라고 강조했다.
문소리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길, 나그네 길’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그 노래가 생각난다”라고 진지하게 답변했다.
그는 “끝이 없는 거니까. 목적이 어딘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오늘도 내가 좋은 사람이랑 눈 맞추면서 가고 있구나를 느끼고 그게 제일 행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윤호는 “레이스처럼 그 안에서 페이스 메이커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혼자도 좋지만 누구와 하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페이스 메이커분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오늘로서도 만족하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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