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가라 챔스? 또 패배한 4위 맨유, 리버풀과 단 1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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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승점 63점에 머물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이 승점 62점으로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맨유와 리버풀이 치열하게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펼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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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 27분 벤라흐마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득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브라이튼전 패배에 이어 2연패 빠졌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승점 63점에 머물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불안하다. 리버풀이 승점 62점으로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물론 맨유가 1경기를 덜 치렀고 승점 1점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본머스, 첼시, 풀럼을 연이어 상대한다.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 사우샘프턴을 만난다. 일정을 보면 리버풀이 더 유리한 상황이다. 또 리버풀은 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구단 재정에 상당히 중요하다. 중계권과 광고, 경기장 입장료 등 많은 부분에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 영입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는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친다. 맨유와 리버풀이 치열하게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펼치는 이유다.
맨유와 리버풀이 시즌 마지막 어떤 티켓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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