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이동윤 감독 "'미생'과 '나의 아저씨'의 세트를 많이 차용했다"

김경희 2023. 5.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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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동윤 감독은 "영어로는 race라고, 홍보 마케팅의 앞글자 리서치 액션 커뮤니케이션 이벨류에이션의 4 글자를 딴 이름이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레이스가 아니라 각자의 호흡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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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 이동윤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동윤 감독은 "영어로는 race라고, 홍보 마케팅의 앞글자 리서치 액션 커뮤니케이션 이벨류에이션의 4 글자를 딴 이름이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레이스가 아니라 각자의 호흡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윤 감독은 정윤호에 대해 "열정이 늘 넘친다는 소문을 들었어서 설마 늘 그럴까 했는데 정말로 그렇더라. 촬영하는 사이사이에 뮤직비디오도 찍고 일본 투어도 갔다오고 정말 가장 바쁜 일정인데도 흐트러짐 없이 살더라. 정말 CEO같았다."라며 한결같은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동윤 감독은 오피스 물이기에 상상 가능한 클리셰나 대표 오피스물 '미생'과이 차별에 대해 "오피스 드라마의 클래식이라 할수 있는게 '미생'이다. 세트나 분위기는 '미생'이나 '나의 아저씨'를 차용하기는 했다. 화려하지 않고 어디선가 본거 같은 세트를 만들려 했다. 그러나 회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기 보다 홍보 일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일을 주로 다룬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는 5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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