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레이스' 통해 새로운 경험…슈트 많이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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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이 '레이스'를 통해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연희는 홍종현의 카리스마를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친해지기 전에는 (홍종현에게) 차가운 면도 있는 것 같았는데 친해지니까 장난도 많이 친다. 일할 때는 확실히 카리스마가 있고 멋지다"는 게 이연희의 설명이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인 이연희 홍종현의 케미스트리는 두 사람이 '레이스'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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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극찬 이끌어낸 활약
배우 홍종현이 '레이스'를 통해 오피스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연희는 홍종현의 카리스마를 칭찬해 시선을 모았다.
8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윤 감독과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참석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K-오피스 드라마다. 드라마 '하이에나'의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의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홍종현은 류재민으로 분한다. 대기업 에이스 류재민은 깔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인정받지만 정작 본인은 일에 대한 욕심과 회사에 대한 기대가 없는 인물이다. 홍종현이 1990년대생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변신해 보여줄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종현은 "처음이라서 기대도, 걱정도 있었다"며 오피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 공간에서 많은 분량을 촬영하다 보니 재밌었다. 보통의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슈트를 많이 입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연희는 홍종현을 칭찬했다. "친해지기 전에는 (홍종현에게) 차가운 면도 있는 것 같았는데 친해지니까 장난도 많이 친다. 일할 때는 확실히 카리스마가 있고 멋지다"는 게 이연희의 설명이다. 제작발표회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인 이연희 홍종현의 케미스트리는 두 사람이 '레이스'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레이스'는 오는 1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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