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재원,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상 '방한 연수' 운영

'4차산업혁명 시대 정부와 공무원 역할' 주제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오는 19일까지 2주간 말레이시아 중앙정부 서기관·사무관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연수 주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 정부와 공무원의 역할'이다. 방한 연수는 한국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 현장 방문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책담당자를 직접 만나 농업과 탄소중립, 보건의료, 게임 등 4차산업 분야에 관한 정책 개발 경험을 듣고 대담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국가인재원은 이번 중간 관리자급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초급·고급 공무원 과정도 각각 6월과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지난 1984년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을 처음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수료생 총 1740명을 배출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