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무관 328명, 공직 '첫 발'…17주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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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 합격자 328명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8일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공직관을 체득하고 정책기획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주제별 사례 강의를 신설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과정별 챗GPT와 빅데이터·통계를 도입·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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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가인재원, 제68기 5급 공채 입교식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공채) 합격자 328명이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8일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5급 공채에 합격한 예비사무관 328명(남성 216명·여성 112명)이다. 행정 236명, 기술 92명이다.
입교식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는 9월1일까지 17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지도력 함양에 초점을 맞췄으며 온라인(비대면)으로 사전학습 후 집합(대면)해 토론과 실습 등 참여형 수업을 하는 '플립러닝' 방식으로 설계했다.
올바른 공직관을 체득하고 정책기획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주제별 사례 강의를 신설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과정별 챗GPT와 빅데이터·통계를 도입·활용했다.
현장학습과 사회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도 강화했다.
또 부처 간 협업 촉진을 위한 외교관후보자 교육생과의 합동교육, 원활한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선배공무원 멘터링, 마음건강관리, 자율동아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계에서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향후 공직생활의 가치와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며 "국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 헌신과 열정, 창의와 혁신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입교사에서 "교육에 성실히 응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임 사무관으로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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