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배리어프리 '소리극 옥이'…17·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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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 '소리극 옥이'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극 옥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음성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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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장애인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 '소리극 옥이'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극 옥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극단 '다빈나오'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무속 신화인 '바리데기' 설화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이다.
공연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음성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인공 옥이 역은 시각 장애인 배우 전인옥, 범 역은 뇌병변 장애인 배우 황철호, 저승 역은 저신장 배우 김범진 등이 맡는다.
또 영화 '워낭 소리'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민소윤이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 겸 대금 연주자로 참여한다.
공연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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