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배리어프리 '소리극 옥이'…17·18일

김민지 기자 2023. 5. 8.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 '소리극 옥이'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극 옥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음성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장애인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 '소리극 옥이'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소리극 옥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극단 '다빈나오'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무속 신화인 '바리데기' 설화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이다.

공연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장애인·비장애인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음성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인공 옥이 역은 시각 장애인 배우 전인옥, 범 역은 뇌병변 장애인 배우 황철호, 저승 역은 저신장 배우 김범진 등이 맡는다.

또 영화 '워낭 소리'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민소윤이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 겸 대금 연주자로 참여한다.

공연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