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숭례문’ 기념메달 출시… 오늘 은행 등 선착순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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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5년 동안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온 국보 숭례문의 기념메달(사진)이 나온다.
풍산화동양행은 2008년 화재 사건으로 훼손된 숭례문을 복원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메달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398-2023'이라는 연도도 새겨 넣어 625년간 서울의 얼굴 역할을 해온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8일부터 금융회사,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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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5년 동안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온 국보 숭례문의 기념메달(사진)이 나온다.
풍산화동양행은 2008년 화재 사건으로 훼손된 숭례문을 복원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메달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하는 기념메달은 15.55g 금메달 1종(한정수량 150개·각 289만 원)과 31.1g 은메달 1종(한정수량 1200개·각 19만8000원)이다. 앞면 도안에는 숭례문을 우측면에서 바라본 전경을 중심으로 상단에 홍예문의 용 천장화가 입체적으로 표현돼 있다. ‘1398-2023’이라는 연도도 새겨 넣어 625년간 서울의 얼굴 역할을 해온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8일부터 금융회사,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풍산화동양행은 “2008년 화재 당시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며 일깨운 국보로서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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