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외모? 유전적으로 부모님 반반 닮아…딸 민서가 알았으면”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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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언급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부모님 전상서'가 펼쳐졌다.
DJ 박명수는 "이 이야기를 저랑 가장 친한 중학교 학생 한 명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딸 민서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유전학적으로 반반 닮는다. 100% 아빠 닮고, 100% 엄마 닮을 수 없다"며 "아빠가 얼굴이 너무 나갔다면 엄마 얼굴로 희석이 된다. 그 얼굴로 산 아빠는 어떻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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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언급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부모님 전상서'가 펼쳐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제가 못생긴 건 다 아빠 닮아서 그렇다고 짜증낸 거 정말 죄송하다"며 부친에게 사과했다.
DJ 박명수는 "이 이야기를 저랑 가장 친한 중학교 학생 한 명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딸 민서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유전학적으로 반반 닮는다. 100% 아빠 닮고, 100% 엄마 닮을 수 없다"며 "아빠가 얼굴이 너무 나갔다면 엄마 얼굴로 희석이 된다. 그 얼굴로 산 아빠는 어떻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모님을 떠올리며 "저는 한 번도 짜증을 낸 적이 없다. 오히려 '더 못생겼으면 인기가 많았을 텐데 왜 어지간히 못생기게 낳았냐'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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