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폭행사건 관련 충남교육감 “학교폭력 범죄 강력대처”

이찬선 기자 2023. 5. 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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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최근 충남 태안에서 중학생이 무자비하게 후배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된 것과 관련해 "청소년 학교폭력 범죄예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한편 충남 태안에서 중학생이 무자비하게 후배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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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업무보고회 주재…“피해학생 상처 치유에 최선”
8일 오전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지시하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최근 충남 태안에서 중학생이 무자비하게 후배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된 것과 관련해 “청소년 학교폭력 범죄예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에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심리‧정서 치유와 의료 지원을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학교 주변 안전 취약지역이나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 등 순회지도를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교폭력 근절 연수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 태안에서 중학생이 무자비하게 후배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는 중학생인 A(14)양이 지난 30일 태안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B(15)양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이를 웃으며 방관하는 장면이 찍혀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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