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에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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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양산 평산마을 평산책방이 자원봉사자 모집을 했다가 '열정페이' 논란이 일면서 모집을 철회했다.
평산책방은 8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한다는 글을 올렸다.
평산책방은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평산책방에서 일할 오전·오후·종일 자원봉사자(선착순 50명)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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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양산 평산마을 평산책방이 자원봉사자 모집을 했다가 '열정페이' 논란이 일면서 모집을 철회했다.
평산책방은 8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한다는 글을 올렸다.
평산책방 측은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며 "아직 공익사업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미리 자봉단을 꾸려두려고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평산책방 측은 그러면서 "자봉 모집을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면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평산책방은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평산책방에서 일할 오전·오후·종일 자원봉사자(선착순 50명)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종일 자원봉사자에게만 식사를 제공하고 활동 혜택으로 '평산책방 굿즈',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혀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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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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