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시해" 함께 술마시던 동네 후배 흉기 살해시도 50대 체포

최대호 기자 2023. 5. 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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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안성시 대덕면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씨(3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흉기 공격을 피해 달아나면서 경찰에 상황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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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최대호 기자 =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네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안성시 대덕면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B씨(3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평소 욕설섞인 말을 하고 자신을 무시했다는 생각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의 흉기 공격을 피해 달아나면서 경찰에 상황을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들고 B씨를 쫓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다시 원룸으로 돌아갔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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