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일정상회담 논의 철저한 후속 조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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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 논의 사항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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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 논의 사항의 철저한 후속 조치를 참모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안보, 산업, 과학기술, 문화, 미래세대 교류 등과 관련해 철저한 후속 조치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두 정상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대화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간 경제안보대화,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소위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정상은) 한일 미래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한일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의 우수한 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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