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김하성, 커쇼 이어 우리아스도 끌어내렸다... SD는 LAD에 2-5 역전패 [S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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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날(7일)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굴욕을 하루 만에 멀티히트로 말끔히 씻어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7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LA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는 김하성의 안타에 6회를 채우지 못하고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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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7번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31로 소폭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무키 베츠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뒤이은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는 브렌트 허니웰이 마이클 부시에게 역전 1타점 적시타, 제임스 아웃맨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2-5로 역전패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말 2사 1루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6회말 2사 1루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
후속타 불발로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시리즈만 두 차례 첫 경기에서 LA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김하성의 타석에서 강판당한 데 이어 이 경기에서도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가 김하성의 안타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전날(7일) 4타수 무안타 3삼진 부진을 말끔히 씻는 멀티히트 경기.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케일럽 퍼거슨의 커터를 빗맞춰 2루수 뜬 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소강상태에 들어간 경기는 6회초 후안 소토의 아쉬운 타구 판단으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타구를 좌익수 소토가 놓치면서 2루타가 됐다. 이 타구는 나중에 소토의 실책으로 정정이 됐다. 윌 스미스가 똑같은 방향으로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아웃맨이 몸에 맞는 볼, 미겔 바르가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으나, 데이비드 페랄타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조 머스그루브는 5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0자책)으로 간신히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반면 LA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우리아스는 김하성의 안타에 6회를 채우지 못하고 5⅔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LA 다저스는 8회 2사 1, 2루에서 바르가스의 강한 타구가 유격수 잰더 보가츠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는 등 불운이 따랐다. 그러나 9회초 2사에서 무키 베츠가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먼이 2루에 나간 10회 승부치기 상황에서는 윌 스미스가 1사 3루를 만들었고 부시가 좌익수 방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여기에 아웃맨이 허니웰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 쳐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쐐기를 박았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우리아스에게만 3안타를 뽑아내는 등 타선의 초반 기세가 상당했으나, 9회말과 10회말에는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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