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첫 우승' 정찬민, 세계랭킹 464계단 도약…시즌상금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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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겸해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정찬민(24)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정찬민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5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상금 3억원을 획득한 정찬민은 단숨에 상금랭킹 1위(3억592만2,000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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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겸해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정찬민(24)이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정찬민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5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012위보다 무려 464계단이나 뛰어오른 순위다.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3라운드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정찬민은 공동 2위(10언더파 203타)인 이정환(32)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송민혁(19·한국체대 1년)을 크게 앞섰다.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상금 3억원을 획득한 정찬민은 단숨에 상금랭킹 1위(3억592만2,000원)로 도약했다. 이 부문 2위인 박상현(40)은 2억1,168만6,141원을 모았다.
이정환도 공동 2위에 힘입어 세계랭킹 691위에서 555위로 136계단 급등했다.
또한 이정환은 같은 공동 2위가 아마추어인 덕분에 2위 상금을 나누지 않고 1억2,000만원을 받았다. 시즌 상금 4위(1억8,672만5,371원)가 되었고,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2위(1,293.00P)로 상승했다. 이 부문 1위(1,312.80P) 김동민(25)과 간격을 좁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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