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티, 소부장 특례 상장 추진…기술성 평가 A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용 건식세정 기술 전문기업 아이엠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성 평가기관으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상장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엠티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용 건식세정 기술 전문기업 아이엠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성 평가기관으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상장에 도전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엠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엠티는 레이저(Laser)와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건식세정 장비 사업과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EUV Mask Laser Baking)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 관련 장비들을 연이어 개발했다. 레이저 프로브카드(Probe Card) 세정 장비,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CO2 링 프레임 웨이퍼(Ring Frame Wafer) 세정 장비, 패키징 몰드(Packaging Mold) 레이저 세정 장비 등을 개발했다.
특히 극자외선 마스크 레이저 베이킹 장비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함께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엠티는 반도체뿐 아니라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도 장비를 납품하며 사업을 확대 중이다.
아이엠티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시작된 이래 소부장 기업으로는 첫 사례다. 회사는 소부장 특례의 패스트트랙을 적용받을 경우 빠르면 오는 7월 코스닥 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성 아이엠티 대표이사는 "당사가 지난 20여년 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소부장 특례 상장에 성공적인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티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107억5600만원, 영업이익 2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