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학교는 학원이 아니다…민주시민으로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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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학원과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8일 간부회의에서 "우리 헌법과 기본교육법, 초중등교육법에서도 정했듯이, 자기주도적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다"며 강조한 말이다.
박 교육감은 "좋은 대학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면 학원과 다를바 없다"며 "학교는 학원과 경쟁하는 곳이 아닌,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곳"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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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학원과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8일 간부회의에서 "우리 헌법과 기본교육법, 초중등교육법에서도 정했듯이, 자기주도적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다"며 강조한 말이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역량을 길러내야 한다"며 "시키는대로만 잘 하는 아이보다, 조금은 덜컹거려도 스스로가 자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좋은 대학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면 학원과 다를바 없다"며 "학교는 학원과 경쟁하는 곳이 아닌,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곳"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특히 "학교에서 선거와 투표처럼 사람을 잘 선택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오해받지 않고 잘 해 나가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과업이다"고 주문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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