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즐기는 궁중음식…25일부터 '수라간 시식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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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6월 4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며 전통공연과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식도락'에서는 남자 조리사인 대령숙수와 수라간 상궁으로 분한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소주방과 관련한 음식 이야기를 나누며 타락죽 등 궁중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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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25일부터 6월 4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며 전통공연과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食道樂)'으로 구성됩니다.
'밤의 생과방' 참가자는 생과방에서 국악 공연을 들으며 궁중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도락'에서는 남자 조리사인 대령숙수와 수라간 상궁으로 분한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소주방과 관련한 음식 이야기를 나누며 타락죽 등 궁중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곶감을 가위로 나눠 그사이에 잣을 박아내는 곶감 오림을 만드는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외소주방 바깥쪽에 위치한 '주방 골목'에서는 다양한 골목 간식과 전통 놀이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습니다.
행사는 이달 15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원이며, '밤의 생과방'과 '식도락'을 합쳐 하루 1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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