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하우스 측 “크리스탈 아이즈 음악방송 라인업 제외, 견제 인물·세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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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아이즈가 데뷔 후 음악 방송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팬들의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디스코드에 "안녕하세요. 모드하우스입니다. 크리스탈 아이즈의 데뷔를 축하하고 즐기기에도 부족한 지금 WAV(팬덤)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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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아이즈가 데뷔 후 음악 방송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팬들의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디스코드에 “안녕하세요. 모드하우스입니다. 크리스탈 아이즈의 데뷔를 축하하고 즐기기에도 부족한 지금 WAV(팬덤)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웨이브 여러분들이 어떤 애정을 가지고 저희에게 채찍질을 가하시고 아쉬움을 표현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히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모드하우스 측은 “웨이브분들이 궁금해하실 몇 가지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크리스탈 아이즈는 이전 활동과 마찬가지로 데뷔와 동시에 약 3주간 가량의 음악방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며 음악 방송 스케줄 관련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하지만 크리스탈 아이즈는 데뷔 주간이지만 엠카운트다운 외에 방송 스케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을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기란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특정 인물이나 회상에 대한 저격이나 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조심스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트리플에스를 견제하는 인물과 세력에 의해 현재까지도 음악 방송 활동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직 신생 회사로서 저희의 힘이 부족한 것 역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의도적으로 크리스탈 아이즈를 음악 방송에 내보내지 않을 이유도 없거니와, 앞선 두 번의 활동을 비추어 볼 때 음악 방송에 출연을 못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모드하우스는 “이런 어려운 시간들이 모드하우스와 트리플에스를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트리플에스와 크리스탈 아이즈를 만나실 수 있게 모드하우스와 매니지먼트 팀은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모드하우스의 부족함에도 계속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채찍질해주시는 만큼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모드하우스는 JYP, 울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출신 정병기가 2021년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현재 트리플에스와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이 소속돼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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