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2년만 ‘강심장’ 컴백?...마냥 즐겁지 않아”

최윤정 2023. 5. 8.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강호동이 12년만에 '강심장' 컴백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배우 수지, 신민아 등이 출연했던 과거 '강심장' 영상을 보며 새롭게 돌아오는 '강심장 리그'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영상을 보니) 재밌으면서도 뭔가 마냥 즐겁진 않았다. 우리는 또 다시 시작해야 하고, 과거의 '강심장'을 뛰어 넘어야 한다"며 "이야기를 가진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벌써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예능 ‘강심장 리그’ 3차 티저 영상 캡처
 
방송인 강호동이 12년만에 ‘강심장’ 컴백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8일 SBS 예능 ‘강심장 리그’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2MC 강호동과 이승기의 컴백 소감이 담겼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배우 수지, 신민아 등이 출연했던 과거 ‘강심장’ 영상을 보며 새롭게 돌아오는 ‘강심장 리그’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영상을 보니) 재밌으면서도 뭔가 마냥 즐겁진 않았다. 우리는 또 다시 시작해야 하고, 과거의 ‘강심장’을 뛰어 넘어야 한다”며 “이야기를 가진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벌써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SBS 예능 ‘강심장 리그’ 3차 티저 영상 캡처
 
반면 이승기는 “저는 되게 편하다. 호동이 형과 있을 때는 그 시절로 돌아가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호동을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호동은 “이승기는 ‘강심장리그’를 이끌 간판 스타다. 난 이제 진행을 승기 쪽으로 넘기고 플레이어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됐던 프로그램 ‘강심장’의 2MC로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당시 ‘강심장’은 최고 시청률 20%까지 기록한 바 있다.

‘강심장 리그’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