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글로벌 파트너와 아시아 대표 금융사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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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함께 성장해 발전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Leading Regional Financial Group'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4일 개최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기념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에서 윤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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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함께 성장해 발전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Leading Regional Financial Group'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지난 4일 개최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 기념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에서 윤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디네쉬 카라 인디아스테이트은행 회장, 모리스 리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회장, 제임스 퀴글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 부회장, 안주 아브롤 ING은행 아시아태평양 대표, 테츠로 이마에다 일본 SMBC은행 부행장 등 전 세계 50여개 기관에서 금융정책 및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KB금융에서는 윤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그룹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70여명이 참석했다.
리셉션에 앞서 윤 회장을 비롯한 KB금융의 주요 경영진은 미국 BoA, 네덜란드 ING 그룹, 중국 농업은행, 인도 SBI, 일본 다이와 증권,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등 6개 글로벌 금융사의 경영진들과 만나 글로벌 경영 환경과 ESG, 디지털 전략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CIB(기업금융 및 IB 부문) 및 자본시장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도 인디아스테이트은행과는 '원화-루피아화 상호 커미티드 라인 약정 체결'을,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과는 '글로벌 시장 내 한국-대만기업 대상 DCM(채권 발행 시장), ECM(주식 발행 시장), 신디케이션론 영업 협력 방안'을, 뱅크오브아메리카와는 '증권·자산운용을 중심으로 미국 내 우수한 상품을 한국의 투자자에게 공급하는 OTD모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B금융 칵테일 리셉션'이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과 KB금융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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