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이선빈·한선화와 남다른 우정..“절친 연예인? ‘술도녀’”

[OSEN=김채연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절친한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8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은지가 밝히는 소주 5병 주량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은지는 최근 근황에 대해 “오늘 촬영 기준으로 어제 에이핑크 음악방송 활동이 끝났고, 주말에 팬 콘서트가 있다. 이후에는 또 다른 것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지는 ‘배우와 가수 중 어느 것이 더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정말 다른데 항상 드는 생각은 노래는 그냥 즐겁고, 배우는 어렵지만 재미있다. 느껴지는 매력이 달라서 순위를 꼽기가 어렵다”면서 “하지만 순간 만족도 최상은 가수다. 무대에서 즉각 반응이 오니까. 배우는 편집 후에 내 모습을 보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정은지는 아직도 ‘술꾼 도시 여자들’ 출연진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가장 친한 연예인을 묻는 말에 이선빈과 한선화를 언급하며 “촬영했을 때 케미가 너무 좋았고, 지금도 그리워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정은지는 주량이 소주 5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제가 기분 좋게 마시는 건 1병 정도다. 한번 마시면 길게 마시는 편이다. (다만)지금 너무 스케줄이 바쁘고, 체력적으로 회복이 안된 상태라 먹을 시간이 없다”면서도 소문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또한 정은지는 장안의 화제가 된 ‘정은지 사건’에 대해 “저도 놀랐다. ‘정은지 사건’이라고 트렌드에 떠있고, 제 이름 앞뒤로 자극적인 트렌드가 있었다. ‘정은지 사건의 지평선 커버’라고 치기 귀찮으니까 ‘정은지 사건’이라고 줄여서 쓰신 분들 덕분에 궁금증을 유발해서 조회수가 잘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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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