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버티는 김재원·태영호, 오늘 징계 수위 결정

YTN 2023. 5. 8. 11: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나경철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 짧게 해 보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보여주시죠. 국민의힘의 두 최고위원, 저희가 정국 코너에서 상당히 얘기를 많이 했던 두 분인데 오늘 운명의 날 맞습니까?

[김종혁]

운명의 날이죠. 정치적으로 윤리위가 열려서 결정을 내리는데. 오늘 결정을 내릴 것이냐, 그건 확실치 않습니다.

[앵커]

가능성은 어느 정도예요?

[김종혁]

가능성은 꽤 있더라고요. 전주혜 의원이 지금 거기 부위원장으로 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느 방송에 나와서 오늘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다고 해요. 그러니까 아마 밤늦게라도, 물론 본인 얘기를 소명을 어떻게 따로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 이전에 오늘 열리면 본인은 소명을 어떤 식으로든 받으려고 할 텐데 그런 절차가 있어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밤늦게라도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이 부분을 빨리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전적으로 윤리위원들에게 달린 문제라서 사실은 지난번에도 이준석 대표와 관련해서도 비대위에서도 정진석 위원장이 연락을 해도 연락을 받지 않으니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랬는데 윤리위원들께서 결정을 하실 겁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최고위 오늘도 못 열리고 국민의힘이 최고위원 사태 때문에 개점 휴업 상태 아니겠습니까?

[김준일]

월, 목에 열리는데 지난 목요일에도 못 열고 월요일에도 못 열고. 그러면 오늘 징계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오늘 징계 안 내면 또 언제 하면 최고위원 회의 또 못 엽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마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예전에도 밤 11시쯤에 윤리위원장이 나와서,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나와서 이준석 대표 징계한 얘기했거든요.

지금 분위기로 봤을 때는 이준석의 징계가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이준석 대표가 6개월 한 번, 1년 한 번 받았거든요. 6개월은 성접대 의혹, 그게 사실인지 확인도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6개월. 그리고 1년은 양두구육 발언. 이 발언이거든요.

그러면 최소한 지금 두 최고위원은 6개월 아니면 1년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앵커]

그 정도 나오면 총선 출마 못하는 거예요?

[김준일]

1년이면 총선 출마가 어렵고요. 6개월도 사실상 그렇게 되면 공천 받을 때 심사에서 마이너스가 돼서 받기 어렵다라는 거고 지금 태영호 최고 같은 경우에 원래는 태영호 최고위원이 좀 더 경징계, 그리고 김재원 최고위원... 자동으로 전광훈이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좀 더 중징계 분위기였는데 지금 국민의힘 분위기를 보면 그게 거꾸로 바뀌었다. 태영호가 더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더라고요.

[앵커]

태영호 최고위원은 집단린치다. 나를 지금 다 끌어내리려 한다. 나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 이런 기자회견도 열었잖아요. 징계 내려지면 추후에 후폭풍이 거세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던데요.

[김종혁]

사실 당에서 많이 걱정들 하고 있죠. 최고위원에 선출된 분인데 그분이 당과 각을 세워서 막 싸우기 시작하면 얼마나 타격이 있겠습니까. 이준석 대표의 케이스가 잘 보여주잖아요.이준석 대표도 지금 보면 저분이 진짜로 우리 당 대표 맞으셨나라고 할 정도로 비판을 강력하게 하고 계셔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큰, 마음이 무거운 게 사실입니다.

[앵커]

오늘 중징계 결정이 내려질지 이 부분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종혁 위원장님,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님 두 분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