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훈풍에 코스피 2520선 회복…환율 132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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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 만에 다시 열린 코스피가 장초반 외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3거래일 만에 장중 2520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훈풍이 시차 반영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이 시각 금융시장 상황 안지혜 기자 연결합니다.
코스피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고요?
[기자]
오늘(8일) 양대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오전 내내 강한 빨간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0.82% 오른 2520선, 코스닥은 0.36% 오른 840선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억 원, 기관이 1540억 원 각각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고, 코스닥 역시 장중 850선을 회복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중인 가운데 일부 특징주들 흐름은 엇갈리는 모습인데요.
키움증권이 김익래 회장 사퇴 소식에 12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최근 줄하한가를 맞았던 8종목 중에서는 선광과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삼천리가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원 가까이 내린 1320.0원에 출발한 뒤 현재 다시 올라 1320원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은데 앞서 미국 뉴욕 증시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마감했습니다.
'대장주' 애플의 1분기 실적 호조와 지역 은행주 반등, 또 4월 미국 고용 개선 등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덕분에 오늘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를 일부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 지역 은행권 위기와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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